11일(월) 오후 2시,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새누리당, 경기도 안성시)는 인기가수 박상민 씨와 함께 고향인 공도읍을 찾아 마지막 선거유세를 펼쳤다. 4․13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두고 공도 구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 유세에는 3백여 명의 선거운동원과 선거대책본부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가수 박상민 씨는 “친형과 다름없는 김학용 후보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 40년 전부터 알고지낸 김학용 후보는 한결같은 사람이며 여야를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김학용 후보가 국회의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자랑스러운 안성과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꼭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김학용 후보는 “근처 ‘형제상회’를 운영하시던 부모님을 도와 공도 곳곳을 배달 다니던 기억이 난다”며, “안성 시민 여러분 덕분에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도의원 3번, 국회의원 2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김무성대표 비서실장까지 할 수 있었다”며 공도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김학용 후보는 ▲서울과 안성을 오가는 M버스 도입 ▲도시가스 공급 및 LPG저장탱크 설치 ▲안전한 공도를 만들기 위한 CCTV확대 설치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 ▲안성시내 노인대학원 설치 ▲카네이션 하우스 확대 ▲안성철도시대 개척 등 서부권 발전을 위한 실천과제들을 제시하고,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 공약대상을 수상했다.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한 ‘공짜-무상’ 공약을 내놓을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약속만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금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시민여러분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안성, 살기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의 큰 정치인으로 도전할 수 있는 3선 국회의원의 발판을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