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실시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 광덕초등학교(교장 최석용)는 20일, 안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에 방문하여 고학년(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실제 나타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 및 신고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교육은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84%에 달하는 학교 특성상 학교 도서관에 각 학년별로 모여 러시아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최근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현저히 늘어나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 폭력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 또한 증가하였다. 학교전담경찰관의 설명과 함께 각종 사례들을 살펴보며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설명을 듣고 장난으로 친구의 사진을 찍는 행동도 범죄가 될 수 있으니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대두되는 청소년 마약 범죄 및 무인점포 절도 사례를 살펴보며 위험성을 느끼고 경각심을 갖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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