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 대해 집중 탐구하는 진로 몰입 주간 운영

▲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12일(월)~16일(금) 5일간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교육 집중체험 주간으로 정해 운영했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12일(월)~16일(금) 5일간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교육 집중체험 주간으로 정해 운영했다.

저학년(1~2학년) 학생들은 평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분야인 운동과 미술 분야 중에서 음악줄넘기와 흙을 활용한 공예를 체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직업에 대해 배워서 좋았어요.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배운 것이랑 제 손으로 직접 접시를 만들어 본 것이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밝게 대답했다.

고학년(3~6학년) 학생들은 꿈․끼 탐색주간에 경험해 보고 싶은 직업을 학생자치회 시간을 활용해 사전 조사했다. 이 조사에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반려동물 훈련사, 공예, 미용 분야 직업인을 모셔서 해당 직업에 대해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몰입해서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저는 이번에 반려동물 훈련사 선생님을 직접 만나서 평소에 가지고 있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했습니다. 반려동물 훈련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습니다”라고 즐겁게 대답했다.

조인숙 교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교육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고 내실있는 맞춤형 진로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번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 체험 주간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인식과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계획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