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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9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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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등 취급 시 교차 오염되지 않게 주의 필요

 

▲ 안성시보건소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음식인 백숙, 삼계탕 등 원재료인 생닭은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음식인 백숙, 삼계탕 등 원재료인 생닭은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캠필로박터 제주니 감염은 2 ~5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은 처음 12~48시간 정도의 발열, , 근육통, 전신쇠약감, 복통, 설사를 동반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예방법 실천을 당부했다.

예방법으로는 원재료와 조리한 식품을 분리보관 닭 손질은 가장 마지막에 하기 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기 생닭을 만진 후 손씻기 등이다.

 

생닭은 핏물로 인해 다른 식재료나 냉장고 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가장 아래 칸에 다른 식재료와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생닭을 만진 손 또는 칼·도마로 인한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닭 세척·손질은 가장 나중에 해야 하고, 가열 시 75에서 1분 이상 닭의 속까지 완전히 익히며, 생닭을 만진 손은 비누 등으로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여름철 불청객인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식중독은 조리 전·후 손씻기, 교차 오염방지, 충분한 가열 조리에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도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식중독 예방법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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