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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4 1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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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안성경찰서(서장 서상귀)는 맨발로 배회 중이던 치매어르신을 발견, 인근 파출소에 신고하여 치매어르신을 구조한 시민에게 따뜻한 시민상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따뜻한 시민상의 주인공은 안성시 공도읍에 거주하는 조아라(35,여)씨로 조씨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경 승용차를 타고 퇴근하던 중에 맨발로 한적한 길을 배회중인 노인을 발견,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인근 대덕파출소로 찾아가 신고를 하였다고 전했다.


확인결과 노인은 같은 날 오후 7시경 인근 요양원에서 갑자기 사라져 경찰에 실종 신고된 유모(83,여)씨로 같은 시각 경찰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인근을 수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성경찰서 서상귀 서장은 “야간에 조금만 발견이 늦었다면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었던 노인을 발견하여 신고해준 따뜻한 시민 조아라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하며 시민상을 수여했다.


이에 조아라씨는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 감사하다”고 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여 주변을 훈훈하게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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