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동체 탐방을 통한 생활 속의 법 탐구

▲ 안성 어울초등학교(교장 하영희)는 최근 ‘생활 속의 법`을 주제로 학생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 어울초등학교(교장 하영희)는 최근 ‘생활 속의 법'을 주제로 학생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어울초 5학년 학생들은 ‘생활 속의 법’이라는 프로젝트 이름 아래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떠한 법들이 나를 보호해주고 있을까?’라는 탐구 질문을 정하고 수업 계획을 짰다.

우선 법과 관련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생활 속의 법에는 어떠한 법이 있는지 탐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생활 속의 법이 적용되는 장소를 조사하고 탐사 계획을 세워 직접 장소를 찾아가 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생활 속의 법이 적용되는 장소들을 다녀온 후 탐사결과 공유하기, 우리 마을 법지도 만들기 등 후속 활동을 진행했다.

어울초 장다울 학생은 “‘생활 속의 법’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생활 속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다양한 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직접 현장에 답사를 나가면서 우리를 보호해주는 다양한 생활 속의 법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하영희 교장은 "마을 공동체 교육과 프로젝트 수업을 접목하여 학생들이 직접 마을의 다양한 장소를 탐방하면서 생활 속에서 자신과 관련된 법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공동체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