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의원,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

이재정 국회 산자위원장, “안성시가 가진 장점 고려하여 국회 협조방안 적극 검토할 것”

▲ 최혜영 의원‧김보라 안성시장이 이재정 국회 산자위원회 위원장 만나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협조를 요청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7월 6일(목)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하 산자위원장)을 직접 만나 ‘안성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안성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피력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혜영 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조성에 적합한 여러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➀평택·용인 20분, 화성·천안 30분 등 수요 반도체 산업단지와 인접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➁평택(㎡당 62만원), 오산(㎡당 76만원), 용인(㎡당 86만원), 김포(㎡당 88만원)에 비해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 가격(㎡당 51만원)도 장점일 뿐 아니라 ➂산업단지가 도심과 인접해있어 주거문제도 해결가능해 타지역에서 발생하는‘나홀로 산업단지’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➃한국폴리텍대·한경대·두원공대 반도체과 등 관내 학교를 비롯해 기업체, 지자체 간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산업부 면담, 국회 토론회, 공모사업 PPT 발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안성시와 함께 앞서 언급한 장점들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왔다. 국회 산자위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검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재정 산자위원장은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교통망, 인력풀 등 안성시만의 장점들을 고려하여 제안해주신 국회 협조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최혜영 의원은 “‘안성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가 조속히 지정되어 대한민국 K-반도체사업의 완성 뿐 아니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청년유입 등을 통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혜영 의원은 지난 2월 15일 안성시와 함께 국회에서 「경기 남부 반도체의 중심, 안성시 반도체 산업 유치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5월 31일에는 산업통산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을 직접 면담하는 등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