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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6 12: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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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이규민 후보에 이어 국민의당 이상민 후보도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창당 2달된 국민의당에 베푼 사랑은 잊지 못할 것 이라며 낙선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비록 3등에 머물렀지만 선거기간동안 서민의 편에 서달라는 주문이 힘이 되었고 낙선한 지금도 큰 위로가 되었다.”며, 정치개혁이란 염원을 간직한 시민들의 소망을 이룩하기 위해 담대한 항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바쁜 생업 중에도 응원해준 지인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며 “경쟁적 관계였던 새누리당 김학용 당선자께도 축하인사 드립니다.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뜻을 함께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규민, 허제욱 후보님도 고생하셨습니다. 지역 발전이라는 대의적 명분과 미래적 가치에 매진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다음은 이상민 후보의 낙선인사말이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창당 2달된 정당 국민의당에 보내주신 10,404표를 잊지 못할 것입니다. 창당 초기에는 잘 될 수 있을까 의구심으로 보아주셨습니다. 하지만 국민께서는 시민께서는 커다란 욕망을 분출하셨습니다. 바로 정치개혁이란 염원을 간직하시고 4.13 총선에 기대를 거셨던 것입니다. 국민의당은 마침내 그 소망을 이룩할 담대한 항해중입니다.


비록 3등에 머물렀지만 시민께서 더 많은 위로를 보내주셨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도 그러하셨습니다. 얼마나 힘드냐 하시며 조금만 힘을 내달라고 부탁하시던 시민도 계셨습니다. 그 분들에 비해 제가 더 미안했고, 간절히 원하시는 서민의 편에 서달라는 주문이 힘이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비해 부족함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에 베푼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선거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국민의당과 함께 한 지역의 젊은 청년들, 문규 두현 태준 상훈 민재 강산 후건 등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 친구들이 선거와 정치를 좀더 가까이 경험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이해했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일처럼 헌신한 내 친구 송식에게도 감사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바쁜 생업중에도 잊지않고 하루 하루 격려와 응원해준 친구들에게도 뜨거운 인사드립니다.


경쟁적 관계였던 상대 후보자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새누리당 김학용 당선자께도 축하인사 드립니다.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뜻을 함께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규민, 허제욱 후보님도 고생하셨습니다. 지역 발전이라는 대의적 명분과 미래적 가치에 매진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제 저는 끝없는 지역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번 출마를 개인 영광의 역사를 위한 결정이 아니라, 지역의 대안을 위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 시민여러분! 건강하십시오.

2016년 4월15일 국민의당 이상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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