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립한경대학교 (총장 태범석)에 따르면 지난 12일 안성시장 활성화 추진을 위한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발족식을 교내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한경대학교 사업단장 및 6개 학과 참여교수, 안성시장상인회 회장단, 안성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사업단 운영을 위하여 ‘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가 구성됐다.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은 ‘맛과 멋과 쉼이 있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2월까지 전통시장 행사 기획, 먹거리 레시피 및 기념품 개발, 대학생 취·창업 연계 시장 현장수업, 중·고교생 자유학기제 연계 체험학습 등 젊은 층 상권 유입을 위한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안성시 김병준 산업경제국장은“본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 및 설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안성시, 한경대학교, 안성시장 상인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성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대학교 이득환 산학협력단장은“전통시장 이미지 개선 및 고객 신뢰도 향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