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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7 16:08:05
  • 수정 2023-08-17 17: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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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 dima, 3년만에 아동센터 연계 음악캠프 진행

사단법인 마을과 사람들」 주관으로 안성 및 평택지역의 아동센터 4개소와 함께

2박 3일간 대학생과 지역 청소년의 교류의 장 이어져


▲ 지난 8월 2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덕성관에 ‘제12회 동아방송대 dima 어린이청소년 음악캠프’가 개최됐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지난 82,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덕성관에 아이들이 빼곡히 모였다. 올해 코로나19의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동아방송대와 안성 및 평택시 아동복지 기관들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서로의 손을 잡은 것이다. 이날부터 사흘간 12회 동아방송대 dima 어린이청소년 음악캠프가 시작되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협업한사단법인 마을과 사람들은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죽산다사랑지역아동센터, 위드지역아동센터, 평택나눔지역아동센터 등 네 기관이 모이게 되었다. 오랜만에 열린 음악캠프에 100여 명에 가까운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것이다. 코로나19의 정체된 시기를 지나서인지 보다 큰 관심이 모이게 되었다.

 

‘dima 어린이청소년 음악캠프2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째와 둘째 날에는 악기와 노래, 방송댄스 연습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에 무대발표를 계획하였다. 아이들이 더위와 수업에 지치지 않도록 밖에서 물을 맞으며 놀거나 조별 미션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5~6명의 아동·청소년과 두 명의 동아방송대 재학생들이 사흘간 한 팀이 되어 안전과 보살핌이 더욱 강화되기도 했다.

 

아이들은 전문적인 설비가 갖춰진 공간을 새롭고 신기해하며 보다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롯, 피아노 등 오케스트라 합주가 진행되었으며, 가야금과 해금, 대금 등의 국악기도 퓨전음악으로서 함께하였다. 보컬과 드럼, 기타 수업으로 임시 밴드가 결성되었고 방송댄스와 난타 수업도 활기찬 참여가 이루어졌다. 마지막 날의 발표 무대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각자의 흥미와 재량을 넓히고,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멘토가 되어주었던 대학생들과 작별하기 아쉬워 우는 아이들도 볼 수 있었다. 여러 지역아동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친구들과 교류하기도 하였다. 많은 추억을 쌓은 것은 물론이다.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동아방송대 dima 어린이청소년 음악캠프201911회를 진행하였으며, 3년이 지난 2023년에 12회를 맞이하였다. 기관과 참여대상을 연결한 사)마을과 사람들의 나성천 대표는 아이들에게 성장과 추억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동아방송예술대학 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으며, “아이들에게 유독 제약이 많았던 코로나19 시기의 여파가 어서 회복되길 바라며, 다시 개최된 이번 캠프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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