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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1 18:48:33
  • 수정 2016-04-21 2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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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 기념관 내 광복사 전경




안성시는 경기도와 함께 독립유공 유공자로 지정받지 못한 관내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유공자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립운동 인물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 문화관광과 관계자에 따르면 도비 1억 원의 예산을 마련하여 독립운동 인물발굴사업을 추진 할 계획으로 “현행 독립운동유공자는 독립운동 유공 공적과 함께 일제에 의한 3개월 이상 옥고 또는 고문기록 등이 있어야 정부 서훈 기준에 따라 국가보훈처가 지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한 공적은 확인되지만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부터 독립운동 인물발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의 배경에는 지난해 11월 독립유공자 미지정 후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접한 후 경기도 이기우부지사가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통해 연정예산을 확보하며 화성시와 수원시, 안성시에 각 1억 원을 투입해 대안을 마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 독립운동발굴사업은 2001년 개관시 196위가 광복사에 모셔졌으나 이후 추가 확인된 선열 25위와 애국지사 206위가 봉안되어 현재 231위가 모셔진 상태로 그 중 동명이인, 참여 사실 불명확, 이름 오류, 누락, 추가 포상 등이 확인되어 재정비가 필요한 실정으로 선열록 명부 및 공적 내용 조사 ▶선열록 재작성 및 전시실내 선열록 정정 ▶광복사내 위패 정비 및 선열안내판 설치 등 3.1운동 선열록 정비를 우선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립운동 인물발굴사업에 기틀을 마련한 경기도 이기우 부지사는 21일 화성시 독립운동 인물발굴사업 추진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9년까지 남아계신 미지정 독립유공자분들이 한분이라도 더 국가유공자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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