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중앙도서관이 4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16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정신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하여 지역 도서관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공모․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공공도서관을 지원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도서관까지공모대상이 확대되었으며, 한경대학교 중앙도서관 등 전국 대학도서관이 10개 선정되어 일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한경대학교는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얼~쑤 안성맞춤 우리 음악’이라는주제로노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인문강연, 문화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안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농악(풍물)과 사물놀이에 대한 강연 및 악기실습과 우리 옛 문화의 흔적을 찾아가는 문화탐방 등 안성지역의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김준경 한경대학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노인과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지역의 인문 자산인 음악(풍물)을 통해 세대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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