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직원 21명은 양성면 방축리에 위치한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홀로 생활하시어 7년 동안 제대로 된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상황으로 인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이어진 집안 및 주변청소와 가구 교체 등의 활동으로 깨끗해진 집을 보며 대상자와 주변 분들의 감사가 이어졌다.
봉사활동을 함께한 새내기 공무원은 “어려우신 분들을 도와드리는 일이 주 업무이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전하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큼은 더없이 가볍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복지정책과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