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열린목장과 함께 하는 생태메이커 활동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 일죽초등학교 (교장 김용선)는 9월 21일(목) 안성시 죽산면 소재 ‘새열린목장과 함께하는 생태메이커 ’활동으로 1, 2학년 GREEN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안성시 죽산면 소재 새열린목장의 저지종 젖소는 분뇨와 온실가스 생산량을 적게 생산하는 친환경적목장이자, ‘가축행복농장’으로 지정되어 동물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유병하 대표와 함께 저지종 송아지 우유 먹이기, 사료 주기, 착유실 체험을 했다. 더불어 강서연 대표와 ‘마을과 함께하는 치즈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일죽초 1-2학년은 통합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하여 동물복지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고, 행복하고 건강한 젖소에서 나온 우유를 마셔야 결국 동물도 사람도 상생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었다.
또한 일죽초 1, 2학년 학생들은 치즈만들기 활동을 통해 유산균의 효능을 이해하고 지구를 위한 차세대 먹거리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선 교장은“축사가 많은 지역에 사는 우리 학생들이 친환경 동물복지 농장 견학과 우유를 활용한 치즈 만들기 활동을 통해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하게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 키우기와 더불어 흰우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유제품을 즐겨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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