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안성시 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안성시 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22일부터 23일 이틀간 고양특례시 전역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 4,550명(선수 2,246명, 보호자 906명, 임원 731명 등)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보치아, 게이트볼, 수영 등 13개의 생활체육 종목과 디스크골프, 휠체어경주, 슐런, 쇼다운 등 11개의 명랑운동회 종목, 총 24개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태권도 외 명랑운동회(슐런, 윷놀이, 스포츠스태킹,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한궁, 투호, 쇼다운, 디스크골프)에 출전한 안성선수단은 이번 경기에서 스포츠스태킹에서 여자 개인전 김지호 선수가 2위, 태권도 개인전 스피드발차기 초등부에서 박도연 선수, 3위 개인전 스피드발차기성인부에서 박상명 선수 3위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슐런 시각부분에서 1위를 하며 안성시선수단은 종합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정식 안성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1년동안 장애인체육회 프로그램을 통하여 배운 종목들을 경기도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열심히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안성시장애인체육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