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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6 12: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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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 교장 장은주)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2023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 교장 장은주)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2023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행사를 실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선정 2023 특수학교 공동체학교 및 교육부 선정 특수학교 직업교육 중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한가위 행사에는 한길학교 전교생이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고 포장하였으며, 평소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만든 더치커피와 함께 지역의 주요 기관 및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이수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친구들과 힘을 모아 송편을 빚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천하고 받기만 하는 수혜자에서 벗어나 오히려 장애 학생들이 지역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길학교 임성보 학생(고등학교 1학년)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송편을 만드니 너무 재미있고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의 분위기가 많이 나는 것 같다. 지역의 주민들께서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길학교 학생들이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한길학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길학교 설립자인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행사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도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또한 우리 학생들도 자신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한길복지재단과 한길학교는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길학교는 2012년 개교 이래 12년째 매년 본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의 50% 이상을 진로와 직업교과로 편성하여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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