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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0 14: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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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을 활용한 친환경 고구마 수확 체험을 실시하였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전교생이 50명 가량인 안성 미곡초등학교(교장 배수영)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미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을 활용한 친환경 고구마 수확 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 텃밭에 농작물을 심고, 관찰하고, 수확하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데 목적을 둔 활동이었다.

 

미곡초에는 약 300평 규모의 널찍한 텃밭이 있는데 이 공간에 고구마, 땅콩 등 다양한 채소를 가꾸고 있다.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곡교육공동체의 구성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함께 텃밭을 꾸려 나가고 있었다.

 

고구마수확 체험이 학생들에게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들 중의 하나는 교장(배수영), 교감(마동석)이 직접 두 팔을 걷어붙이고, 고구마 파종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수확하는 시범까지 손수 보여주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고구마 캐기를 어려워했지만, 어른들의 친절한 도움 덕분에 점차 밝은 표정으로 땅 속에 숨어있던 고구마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곡초에서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학생들의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것이다.

 

배수영 교장은우리 미곡초 학생들이 작물 재배의 경험을 통해 대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태감수성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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