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도도서관 옆 도시공원 산책로변에서 공도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를 개장했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4월 30일 공도읍 공도도서관 옆 도시공원 산책로변에서 공도 주민자치대학 시민풍물단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도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를 개장했다.

공도농업인 직거래장터 운영협의회(회장 오주웅)는 30일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과 150여 참여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서부권의 공도주말장터 개장을 알리는 개장식을 열었다. 또한 개장식에는 운영협의회에서 초청으로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개장을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소비자 보호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표시제, 생산자 실명제, 생산자리콜제, 안전성 강화를 시행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의문을 채택하여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직거래장터 참여농가로 구성된 농가 자원봉사단을 결성하여 소비자 무료배송 서비스, 장터 이용안내 및 홍보, 농산물 상하차 협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여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