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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30 16: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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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음악수업과 연계한 전교생 남사당 예술교육 실시

 

▲ 안성 서운중학교(교장 이정숙)는 10월 25일 실시한 제60회 경기도 4-H 경진대회 및 제25회 도지사기 4-H 농촌민속문화경연 대회에 안성시 대표로 출전한 서운중 남사당 풍물반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 서운중학교(교장 이정숙)1025일 실시한 제60회 경기도 4-H 경진대회 및 제25회 도지사기 4-H 농촌민속문화경연 대회에 안성시 대표로 출전한 서운중 남사당 풍물반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

 

서운중은 교육과정 특성화를 통한 예술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학교 만들기를 경기미래교육의 학교자율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예술교육 관련하여 25년 전통의 남사당 전수학교인 서운중은 방과후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음악수업과 연계한 전교생 남사당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사당 풍물놀이는 경기도 안성 지역에서 전승되는 풍물놀이이다.

 

서운중은 전교생 50명인 농촌 소규모 학교로 그중에 반수가 넘는 28명의 남사당 풍물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력의 결실을 보인 결과이다. 예술교육의 일환인 남사당 전수 활동은 코로나 시기에도 건립된 지 27년이 넘어 노후화된 남사당 전수관에서 마스크를 쓰고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쉬지 않고 연습을 하기도 하였다. 주변의 관심이 적응 상황에서도 묵묵히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력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아쉬운 상황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남사당 풍물을 친구들과 장단에 맞추어 상모를 돌리며 판을 뛰었을 때 무아지경을 느끼며 제 스스로의 기량이 향상되고 성장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중학교 생활의 마지막 경연이어서 시원섭섭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정숙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혼연일체로 남사당 예술교육에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분이 좋다. 서운중은 명실상부하게 지성, 인성, 감성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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