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죽산초등학교(교장 홍경희)는 25일(수),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찾아오는 안전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 죽산초등학교(교장 홍경희)는 25일(수),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찾아오는 안전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은 화재사고 발생 시 학생들의 대처능력을 기르고 재난상황 대응 훈련으로 실생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찾아오는 안전체험교실은 총 4코너로 진행되었으며 활동내용은 소화기 조작체험, 완강기 하강체험, 비상탈출체험, 심폐소생술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강사의 설명을 귀기울여 경청하였고 진지한 자세로 직접 실습하는 등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경희 교장은 “이번에 실시한 안전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느껴볼 수 있으며, 재난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곽○○ 학생은 “화재 현장과 비슷하게 연기가 나는 비상구를 친구들과 탈출하고 직접 완강기를 타보니 실감났고 재미있었다”라며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잘 대처할 수 있겠고 지진대비체험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한 안전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응급상황 때 당황하지 않고 몸으로 체득하여 행동화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이자 각종 안전 의식 및 안전 생활 태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