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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6 14:46:53
  • 수정 2023-11-07 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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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문자 당협 위기

당원 빼가기 정당법 위반

당원 여론 총선 우려

안성당협, 침소봉대 '의문' 반박


▲ 이상민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이상민 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출마예정자는 당원 지키기 차원에서 경기도 안성시 당협위원회 당원이 집단 탈당 후 민주당 입당 예정 문자에 관해 의견을 내놓았다.


이상민 출마예정자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13일 다음 달(11) 대거 탈당을 밝힌 SNS 문자를 갈무리해 공개"하며, "정당의 주인은 곧 당원으로서 이탈은 곧 심각한 정당 위기로 직결된다라고 주장했다.


이 출마예정자는 당헌·당규에 정당의 이념과 정책 실현을 위해 당원의 임무와 자격을 명시했다"라며, "당과 당협이 당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가볍게 여기면 정당은 목적을 성취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문자 내용이 사실이라면 중앙당 차원 즉각적 선행 조치가 발생할 상황"이며, "지역 당협 조직의 불안 요인을 분석해 안정화를 꾀할 책임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당법 제42(강제 입당 등 금지)에 따라 본인 승낙 없이 입·탈당은 불법이므로, 당과 당협은 대거 탈당계가 접수되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단 한 명의 당원도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출마예정자는 "야당이 여당 당원 빼가기는 마땅히 비판받아야 하며, 안성 당협의 비전 부재를 거론하는 당원 여론이 모아져 다가올 총선을 우려한다"라고 말했다.


▲ 당원 탈당문자 갈무리


한편 이에 대해 국민의힘 안성당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안성당협의 입-탈당 추이에 큰 변동이 없고, 오히려 당원이 꾸준히 증가해 3년 전에 비해 30%이상 증가했다"라며 "당을 걱정한다면 구체적인 내용을 당협에 알리는 것이 우선임에도 당에는 전혀 알리지 않고, 근거가 불분명한 내용을 언론에 침소봉대한 것이 과연 바람직한 행동인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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