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의 최근 5년 겨울철 기간 동안 화재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288건이 발생했다. 계절별 화재 건수는 봄 83건, 여름 66건, 가을 51건, 겨울 88건으로 날씨가 춥고 건조한 봄철과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화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안성시’란 목표를 정하고 6대 추진 전략 25개 중점 추진 과제를 시행 한다.
주요 내용으로 ▲물류창고・공장・판매시설 등 합동소방훈련 ▲화재예방 강화지구 등 취약대상 합동 안전점검 ▲안성시 지역특성을 고려한 축사시설 소방안전대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며, 특히 불조심 강조의 달과 맞물려 우리 집 안전맵 그리기 등 화재안전 문화확산과 예방대책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춥고 건조하여 작은 화재도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올겨울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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