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행사…전교생이 행복했던 시간으로 기록

▲ 안성초등학교(교장 장세권)는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2일(목)까지 4일간 ‘혜산문화축제’를 진행하였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초등학교(교장 장세권)는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2일(목)까지 4일간 ‘혜산문화축제’를 진행하였다. 혜산문화축제는 안성초등학교를 졸업한 박두진 시인의 이름을 딴 행사로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2023년 축제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체험이 가득한’ 축제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음악 즐기기, 문화 즐기기, 체험 즐기기의 세 주제로 축제를 운영하였다.

첫 번째 주제인 음악 즐기기는 30일(월)과 31일(화)에 ‘1인 1악기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다른 학년 학생들의 악기와 공연도 즐겁게 관람하였다. 공연 영상은 유튜브에서 학부모님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 주제인 문학 즐기기는 1일(수)에 있었던‘북콘서트’와 일주일간 진행된 ‘작품 전시전’으로 구성되었다. 북콘서트는‘해리엇’동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을 관람하였다. 작품 전시전에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교내 곳곳에 전사하여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였다.

마지막 주제인 체험 즐기기는 2일(목)에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체험부스는 학생, 교사,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기관에서 만든 총 43개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안성초 장세권 교장은 “혜산문화축제는 학생들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체험이 가득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축제 운영에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과 지역 단체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