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0일(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김장을 만들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등 취약계층에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 후원으로 보건소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김장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회원 32명, 정신건강복지센터 20명,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종합사회복지관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10kg들이 270상자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가 자살 고위험군 등 정신건강취약계층 200명,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종합사회복지관의 어려운 이웃 70명 등 총 270명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안성시보건소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여성단체 협의회와 벌써 2년째 김장 나눔행사와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자살예방 거리 캠페인을 함께 해오고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질환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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