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승섭)는 지난 9일 고삼면 주민자치위원 및 고삼면사무소 등과 함께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약1,600여㎡ 농지에서 고구마 모종 2,000여폭을 심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식재한 고구마는 연말에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생활이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를 마친 서승섭 고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에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윤태광 고삼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년 농작물 경작을 통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위원분들의 한결같은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