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전시실, 청학대미술관,  스타필드안성 작은 미술관에서 펼쳐져

▲ (사)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회장 장경애)에서는 지역의 미술분야를 망라하는 미술전시인 “안성 아트프리즘전”을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전시실, 청학대미술관, 스타필드안성 작은 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회장 장경애)에서는 지역의 미술분야를 망라하는 미술전시인 “안성 아트프리즘전”을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전시실, 청학대미술관, 스타필드안성 작은 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안성맞춤아트홀 대 전시실에서는 안성미술협회 회원전과 미국, 러시아 초대 작가전, 안성맞춤아트홀 소 전시실에서는 경기미술협회 초대전이 청학대미술관에서는 미술작가 소품전, 스타필드안성 작은미술관에는 안성지역원로작가, 청년작가의 작품으로 막을 열게 된다.

2023년 안성 아트프리즘전을 열며 안성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미술작가들의 다양한 창작품을 모아보았다. 안성미술협회에서는 오래전부터 안성에서 펼쳐지고 있는 모든 미술분야를 총망라하는 미술축제를 염원하고 있었다.

안성미협은 지난 여러 해 다양한 여건상의 어려움으로 그 뜻을 펼치지 못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축적된 협회와 지역미술인들의 인프라는 여타 대도시에서 펼쳐지는 미술 페스타, 도큐멘타, 비엔날레 등과 같은 미술운동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이 갖추어졌음을 전시기획의도로 전했다.

장경애 안성미협회장은 “문화예술이 재화적, 사회적 가치로서 인증받고 있고 정신적 생산품, 즉 예술은 이제 일부의 것이 아닌 대중이 이해하고 향유하는 개체로서 그 역할은 국가, 국민의 문화 수준으로도 이어져 그 열풍은 세계를 이끄는 힘이 되고 있다”라며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안성의, 안성 예술인들의 저력은 빛났고 코로나가 대유행을 시작한 2020년 문화예술 활동은 소위 반 토막이 났지만 그 시기 어려움에 부닥친 미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안성미술협회 내부적으로는 ‘안성미술 희망 프로젝트’가 추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당시 안성의 예술계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콘텐츠가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미술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채널이 병행되기 시작했다.”라며 “예술가의 삶과 분투를 다룬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시도는 예술가들의 소외를 희망으로 전환시켰고, 지금 우크라이나가 그렇듯, 코로나로 안성의 문화예술이 그랬듯, 그 극복의 과정에는 언제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은 항상 존재했고, 오히려 그 속에서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바로 문화예술에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안성의 미술은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다. 안성 미술문화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는 안성 미술인들의 축제로 2023 안성 아트프리즘전은 진행된다. 안성시가 지향하는 6차 산업을 이끌어 가는 데 있어 미술은 없어서는 안 될, 생산과정부터 서비스과정까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안성미협 관계자는 “안성 발전을 위한 미술인들의 열망을 담아 본 행사를 진행하고 안성시민들만 즐기는 미술이 아닌 전국, 전 세계의 매니아들이 찾는 미술을 보여준다면 ‘안성맞춤 안성’은 비로소 그 빛을 발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