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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3 2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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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유원근)은 지난 11일 아름다운가게 안성점과 시민 200여명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익금은 한국생활 17년차인 몽골 결혼이주민 가구로서 남편의 질병으로 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안타까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000씨는 최근 000씨의 친정어머니의 암 발병소식을 접하였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향에 갈 수 없어 힘들어하고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박OO(25세)씨는 “물품도 기부하고,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참여 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사서 좋다. 수익금도 좋은 취지로 쓰여질 것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원근 팀장은 “많은 시민, 기업, 단체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에 정말 감사드린다. 취약가구 모국 방문비 지원을 통해 000씨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행사 기간뿐만 아니라 의류 및 잡화, 가전제품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받아 재사용 재순환을 통해 친환경적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기부받은 물품을 받은 만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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