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와 안성세린로타리클럽(회장 천향기), 아이림어린이집(원장 김윤정)에서는 지난 12월 14일(목) 안성시장실에서 태국 메솟지역 미얀마 난민 유치원 운영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와 안성세린로타리클럽(회장 천향기), 아이림어린이집(원장 김윤정)에서는 지난 12월 14일(목) 안성시장실에서 태국 메솟지역 미얀마 난민 유치원 운영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022년 부터 모금활동에 동참해 주고 있는 안성세린로타리클럽 천향기 회장은 금액이 많지 않아 미안한 마음뿐이다 내년에도 기부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참여한 아이림어린이집 김윤정 원장은 지난 10월말 원생과 부모님들이 함께 한 플리마켓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면서 이후 아이들과 메솟 난민 어린이에 대해 고민해 보는 활동과 기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기회가 된다면 메솟에 찾아가 아이들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 자리를 함께 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림 어린이집과 같은 사례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상영 상임회장은 안성시민 모두가 만들어 낸 가치있는 노력으로 앞으로 더욱 관심 갖고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영숙 운영위원장은 매년 유치원 1개 설립을 목표로 하였는데 현지 물가 상승 등으로 운영기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고 있어 아쉽다고 소감을 전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 16번 정의·평화, 17번 지구촌 협력을 지속협 차원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지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메솟 난민 어린이 돕기팀은 부스운영 및 모금 활동을 통해 꾸준히 모금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 총5회 1,375만원을 난민 어린이 유치원 설립과 운영자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