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플랫폼 치안 구현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이상훈)는 2023. 12. 20.(수) 14:00경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청소년 범죄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하여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안성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중‧고등학생 14명으로 구성)이 합동 기획한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4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하였고,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안성교육지원청 장학사‧경찰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6명을 선정,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했다.
학교폭력예방 분야 1위는 스톱모션 방식의 UCC를 제출한 윤원형 학생(안성초) ▴2위는 임채린 학생(가온고) ▴3위는 김서연 학생(안성여중)이 수상하였고, 청소년 범죄(마약,도박) 분야 1위는 도박 예방 만화를 제출한 안시엘 학생(명륜여중) ▴2위는 조수연 학생(명륜여중) ▴3위는 주별 학생(용머리초)이 수상했다.
학교폭력 예방 부문의 윤원형 학생(안성초)은 “가정‧학교‧사회에서 우리가 지킬 수 있는 범죄 예방법에 대해 다루어 보았는데 모두 잘 지켜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청소년 마약‧도박 예방 부문의 안시엘 학생(명륜여중)은 “만화를 그리기 위해 사례를 많이 접하면서 청소년 마약의 심각성을 더욱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공모전 기획’을 제언한 청소년 정책자문단원인 윤이정 학생(안성여중)은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정말 좋았고, 공모전 기획부터 심사 등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훈 안성경찰서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소년 범죄에 대한 시각을 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안성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작(6개)을 포함한 공모전에 제출된 모든 작품은 안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인스타그램(@asspo112)을 통하여 공개되고 있으며, 추후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다방면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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