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안성시를 대표하는 고찰 칠장사에서는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열린 봉축 법요식 가운데 ‘나․소․향 나눔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하여 수백여 명의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이라는 뜻의 ‘나․소․향’이라는 부제로 열렸으며, 칠장사 지강스님은 1,840만원 상당의 쌀 800포를 기탁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안성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칠장사 지강스님)에서 10kg 쌀 400포를 기탁한데 이어 이웃돕기 사랑이 계속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리며, 부처님 사랑처럼 세상을 밝히는 지혜와 자비가 충만하기를 염원하며, 수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쌀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칠장사 지강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