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소방서가 안성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18일 재난유형별 대응 역량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교직원, 초등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안성소방서, 안성교육지원청, 마전초등학교, 안성시설관리공단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훈련내용으로 ▲입수 전 안전교육 및 물놀이 사고 대처 요령 ▲장비를 이용한 구조법 ▲맨몸구조법 ▲실생활구조법(체험) ▲CPR(심폐소생술)교육 및 체험 ▲시나리오 훈련 등 상황에 따른 재난 상황 발생 시 최적의 대처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학생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생존하고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수상구조 매뉴얼을 구성하였다.

권은택 서장은 “2016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안성시의 안전 대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 학생들은 수상사고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 몸으로 체득하는 자발적 참여 훈련을 펼쳐 위기대처능력을 배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교육지원청 정진권 교육장은 “이번 합동수상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대비 유관기관이 신속한 협동체계를 구축하고, 교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 스스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키워 안전한 학교, 안전한 안성교육을 이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