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서운산자연학교 참가학생과 선생님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대표 김사욱, 장진근)이 운영하는 ‘서운산자연학교’프로그램이 ‘물길 따라 생태탐사 청소년하천지킴이’ 프로그램에 이어 두번째로 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의 환경운동에 대해 환경부가 또다시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로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의거하여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이다.

선정된 기관은 환경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운영기관 현판이 부여되고 환경부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우선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운산자연학교’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6회에 걸쳐 진행하는 숲, 계곡, 하천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집시기는 매년 3월이며, 모집인원은 25명으로 공고가 나가면 대부분 1시간 이내로 마감되고 있다.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김선희 사무국장은 “자연환경이 우수한 안성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서 진행하고 있는 사계절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의 교육프로그램 전체를 환경부에서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환경교육을 잘 받아서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힘을 갖추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생태체험 활동 및 참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사무국(031-676-07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