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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30 16: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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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문화원(원장 박석규)은 2024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간소화된 설 차례 지내기’ 자료를 지역 내 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누구나 쉽게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여 사라져가는 우리 명절 차례 전통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문화원(원장 박석규)2024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간소화된 설 차례 지내기자료를 지역 내 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누구나 쉽게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여 사라져가는 우리 명절 차례 전통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안성문화원이 배포한 자료는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가 제작한 설 차례 간소화 자료와 안성문화원이 제작한 설 차례 지방 쓰는 법이 담긴 자료이다. 안성문화원은 해당 자료를 PDF로 제작하여 안성시청,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등 기관과 한경국립대학교, 동아방송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등 지역 내 대학에 배포했다.

 

배포한 자료에는 간소화된 차례상 차리는 방법이 그림으로 담겨 있어 누구나 손쉽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과일 놓는 법 등도 첨부돼 있다. 또한 차례·제례의 차이와 우리 전통 예절의 기본인 공수(두 손을 모으는 자세) 등도 담겨 있다.

 

아울러 누구나 손쉽게 지방을 쓸 수 있도록 차례상 지방 쓰는 법이 설명돼 있으며, 바로 프린트하거나 보고 손 글씨로 쓸 수 있도록 한자·한글 지방이 크기에 맞게 첨부돼 있다.

 

박석규 안성문화원장은 간소화된 차례를 지내고 싶어도 제례법에 어긋나는 게 아닌지 걱정돼 허례허식 차례상을 차리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차례를 지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자료를 토대로 힘들이지 않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차례를 지내 어느 때보다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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