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3월 초 내리보도육교 승강기 설치공사 실시설계용역 발주 예정

김 의원, “연내 엘리베이터 설치로 시민 통행 불편 해소하겠다”

▲ 26일 김학용 의원이 국토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실무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국도38호선 대덕면 내리사거리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시화된다.

김학용 의원(국민의힘·경기 안성시)은 국토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이하 수원국토)가 3월 초 ‘내리보도육교 승강기 설치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수원국토는 상반기 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면, 공사비를 마련해 즉시 설치공사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리사거리 육교는 현재 엘리베이터가 없어, 대덕농협 등을 이용하는 중·장년층들이 오직 계단으로만 오르내려야 되는 부담이 있어왔다. 특히, 겨울철에는 미끄러워 다치는 사고도 종종 발생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대덕면 신령리 주민들로부터 이 같은 민원을 전해 듣고, 즉시 지난 16일 내리사거리 육교 앞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연내 내리사거리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