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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1 1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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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대학생·학부모·담당 직원 심층 면접 통한 실질적 평가 방법 마련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장애 대학생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완료하고 지원체계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장애인사회통합센터(센터장 김주영)에서 추진한 『장애대학생 개인별 교육지원계획 운영․평가 모델 개발』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장애 대학생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완료하고 지원체계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장애인사회통합센터(센터장 김주영)에서 추진한 장애대학생 개인별 교육지원계획 운영평가 모델 개발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장애인사회통합센터는 장애인 고등교육 지원 특화대학으로서 23418일부터 시행된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30조의 2(개인별 교육지원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 연구용역을 추진하였다.

 

본 연구는 20238월부터 20241월까지 5개월간 이뤄졌으며, 국내외 대학의 개인별 교육지원계획 운영 사례를 비롯해 장애 대학생과 학부모의 지원 요구, 개인별 교육지원계획 양식, 장애 대학생의 교육권 보장 및 지원 등 세분화된 평가 도구를 담고 있다.

 

그동안 개인별 교육지원계획 양식은 단편적 문항으로만 구성되어 장애 대학생의 복합적인 요구를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 대학생 및 학부모, 담당자 등을 심층 면담하여 양식을 보다 세분화하였다. 이에 따라 장애 대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많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학업참여, 대인관계, 전환역량 등에서 장애 대학생의 역량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문항을 추가하였고, 개인별 교육지원체계의 개선 정도를 점검하기 위하여 장애 대학생 교육권 보장 및 지원 평가 도구도 담고 있다.

 

한경대학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부터 고도화 된 개인별 교육지원계획 양식을 학사시스템과 연계하여 전산화할 계획이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연구는 개인별 교육지원계획 수요조사 및 지원 양식이 고도화되었다는 점에서 뜻깊다한경국립대학교는 매년 장애대학생의 교육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애 대학생이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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