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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6 17:12:35
  • 수정 2024-03-06 17: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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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37일부터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안성IC 연장 행정예고

김 의원, 국토부·경찰청과 수차례 협의 끝에 성과...“광역버스 시민 혜택 증진

▲ 김학용 국회의원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가 기존 오산IC에서 안성IC까지 연장된다. 앞으로 안성에서 서울을 오가는 버스들이 정체없이 주행이 가능해져 시민 교통 편의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은 경찰청이 오는 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한 후, 안내표지와 차선재도색 등을 진행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 경부선 평일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오산IC까지다. 20087월 평일 구간 시행 당시에는 이 구간까지로만 설정해도 큰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15년 간 평택, 안성 일대가 크게 개발되면서 상황이 변했다.


특히, 안성의 경우 서울까지 가는 광역버스가 지난해부터 개통되면서 안성IC에서 오산IC까지 버스조차 오도가도 못하는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와 경찰청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수 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안성IC 연장 추진을 모색해왔다.


특히, 김 의원은 자칫 평택 수요만을 고려하여 안성JC까지만 연장될 수 있는 우려를 사전에 막고, 안성시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성IC까지 연장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 의원은 버스전용차로 연장으로 인한 자동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고려하여, 교통량이 분산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 시기에 맞춰, 올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버스전용차로 연장으로 인해 4401, 4402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강남역까지 더 빨리 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버스만큼 시민의 생활에 중요한 것이 없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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