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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4 1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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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죽산면민의 숙원 해결 견인...“문화도시 안성의 옛 영광을 되찾겠다.”

 

▲ 지난 1월 8일 김학용의원이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과 면담모습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안성 죽산 봉업사지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은 문화재청이 죽산 봉업사지를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13일 개최된 문화재위원회에서 죽산 봉업사지 사적 지정 검토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향후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사적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지정 수순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죽산 봉업사지는 고려 광종 때 왕권강화를 위해 태조 왕건 진영을 봉안한 진전사원으로 중창된 사찰로, 오층석탑, 석조여래입상, 당간지주 등 다수의 문화재가 현존하고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김 의원은 죽산 봉업사지 국가사적 지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66월에는 문화재보호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봉업사지를 비롯한 전국의 5,400여 폐사지 발굴조사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20188월에는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비 1억원을 국회에서 확보해 사적 지정 추진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었으며, 201911월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의 안성 방문을 추진하여 봉업사지 사적 승격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과 직접 면담하며, 죽산 봉업사지 국가사적 지정을 설득했으며, 지정예고 발표가 있기 직전까지도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긴밀히 연락하며 공들였다는 후문이다.

 

김 의원은 죽산면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봉업사지 국가사적 지정을 가장 애타게 염원하셨던 윤민용 회장님께 이 소식을 꼭 전하고 싶다.”죽산의 자긍심을 드높여 문화도시 안성의 옛 영광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힘써주신 문화재청 및 안성시청 문화유산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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