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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5 16: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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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업사지 사적 승격 지정은 민관이 협력하여 만든 안성시민의 위대한 성과

 

▲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가 봉업사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승격 지정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희대학교 사학과 출신인 윤종군 후보는 역사문화관광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 2018년 시장선거에 출마하며 봉업사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승격을 공약한 바 있다.

 

봉업사지는 안성시 죽산면에 소재한 사찰로 고려시대 왕의 초상을 봉안한 진전사찰이다. 태조 왕건의 어진을 봉안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사찰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3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그동안 추가 발굴조사 필요 등의 이유로 사적지정이 보류되었으나 지난 13일 문화재위원회 사적 지정 검토심의를 통과했다.

 

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 제35조는 해당 문화재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해당 문화재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신청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같은 법 시행규칙 제34조는 제35조에 따른 신청에 따라 관계 전문가 3명 이상에게 해당 문화재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고, 조사보고서를 검토하여 해당 문화재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윤종군 후보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봉업사지의 역사적, 고고학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이어 온 안성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하며, 국가 사적지 지정을 위해 애써온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봉업사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승격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온 학계와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민과 관이 함께 이룬 위대한 성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끝으로 윤종군 후보는 사적 승격 지정을 위해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안성시 전·현직 시도의원과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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