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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30 2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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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에서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증진과 올바른 사회복지 인식형성을 목적으로 아동기부터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6세부터 13세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매년 “찾아가는 초등사회복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사회복지교육은 참여하는 기관에 전문복지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학급당 6회기에 걸쳐 사회복지·장애인·노인·다문화·자원봉사 등의 주제로 다양한 학습교재, 동영상 자료 및 교구를 활용한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사회복지와 나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복지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 이야기를 통해 배려와 나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성관내 4개 기관 - 공도초 병설 유치원(교장 김이형), 예자람 어린이집(원장 김영숙), 유앤아이 어린이집(원장 이해욱), 삼희어린이집(원장 조명자), 10개학급 162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여 교육(4월~5월)을 진행하였으며, 전 과정(2개월)을 모두 마쳐 작은 명예사회복지사 수료식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교육에 참여한 공도초 병설 유치원 박혜정 교사는 “20년 교사생활 중에 감동적인 초등복지교육은 처음 받았으며, 존경과 배려, 도와주고 싶은 마음, 행복하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 등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이 진행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특히 장애·노인체험을 통해서 장애인과 어르신이 겪는 불편함을 느껴볼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이번 복지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꼭 필요함을 느껴,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아동복지교육에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심숙희 회장은 “복지교육을 통해 참여한 아이들이 노인, 장애인을 돕고 싶다는 것을 보고 복지교육을 잘 받았구나 생각하며, 마음이 뿌듯했다.”며, “초등복지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부모에게 효도 어르신들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으며, 아이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함께 나누고 배려함으로 앞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 실천을 통하여 정신적으로 더 성장하여 지역사회로 발돋움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하며, “많은 유치원(어린이집), 학교와 학생,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7년도 초등사회복지교육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 사무국(675-7676)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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