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0건, 일반안 3건등 총 13건 다뤄

▲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3월 20일 제22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이달 22일까지 2024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13건을 심의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3월 20일 제22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이달 22일까지 2024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13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날인 이날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중기기본 인력 운용계획보고의 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된 ▲안성시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도로위 야생동물의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및 안성시장으로부터 발의된 ▲안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안성시 문화사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안성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안 ▲안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안전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신건지동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해제(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 ▲ 안성시 죽산공연장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2024~2028 안성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 3건의 일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된 안건 등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 안성시의회 제 22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및 2024~2028 안성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건심의에 앞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조례 등 일반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고 특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지방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올바른 처리 여부를 감시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효율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줄 것 ”등을 당부했다.

특히 “오는 4월 10일에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모든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엄정히 지켜 선거에 관여하는 어떤 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태일 부시장, 2024~2028 안성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 유태일 안성부시장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 유태일 안성부시장이 ‘2024~2028 안성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유 부시장이 발표한 이번 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3조 및 같은 규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수립되었으며, 향후 5년간의 인력 운용 방침을 정함으로써,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행정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기인력운용 전망으로는 “지역경제 회복과 전략산업 육성, 법령 제·개정 및 사무의 이양 및 위임, 공모사업 및 현안 사업의 발생, 각종 청사 신축에 따른 운영, 저출산 및 노령화 현상에 따른 복지분야 수요 증가, 각종 재난·재해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등 시민을 위한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인력확충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인력운용 기본방침 및 방향으로는 “향후 5년간 기준인력을 동결하는 수준에서 긴축적인 조직관리 기조를 유지하겠으며, 인력의 탄력적인 운용과 재배치 등을 통한 효율적인 보강으로 증원을 억제하고, 단순 인사 해소를 위한 시간선택제임기제의 채용을 지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간 부문에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는 민간으로 적극 위탁함으로써 각종 행정여건 변화 및 행정수요 증가에 대처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기관별 정원관리는 2023년도 23명 증원 이후 2028년까지 인력 증원 없이 1,167명 내에서 운용할 계획이며 향후 인력 보강이 필요한 기능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인력 감축 및 재배치를 통해 탄력적으로 조정 운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 중기기본 인력 운용계획을 통해 안성시의 행정수요와 인력 상황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균형적인 인력운용을 도모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번 임시회 회의 영상은 안성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