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웅재 협회장, 노인뿐 아니라 전 세대에 걸쳐 ‘선한영향력’ 펼칠 것

▲ 안성 웰다잉협회(회장 임웅재)는 3월 28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선한행동에 나섰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 웰다잉협회(회장 임웅재)는 3월 28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선한행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황은성 前 안성시장, 최호섭‧황윤희 안성시의회의원, 前 안성시의회 권혁진 의장과 유원형 부의장 및 前 조성숙 안성시의회의원, 수요회 박용순회장과 회원, 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사업소개, 리본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 웰다잉협회는 오진택 초대회장이 협회를 구성한 이후 안성지역에 소외된 노인복지분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에 노인에 대한 관심과 공경심 제고를 목적으로 100세 시대를 맞이한 중노년 어르신들의 후반기 인생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노년의 삶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긍적적 태도로 승화하고자 지난 3년 전부터 웰다잉 강사 양성, 웰다잉 교육 및 홍보 등 지역 내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최호섭‧황윤희 안성시의회의원이 협회관련 조례를 발의한다는 방침으로 안성지역 노인들의 즐거운 삶과 노화 및 죽음에 대한 통합 교육을 통한 인식제고로 가족,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용 국회의원 및 황은성 前 안성시장과 최호섭‧황윤희 안성시의회 의원 등은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한행동을 펼치고 잇는 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며 “노인들의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후원방법을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축사로 갈음했다.

▲ 임웅재 안성 웰다잉협회장

임웅재 안성 웰다잉협회장은 “개소식을 시발점으로 협회차원에서 고단한 노인들의 삶속에서도 아름다운 삶과 죽음에 대해 작지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웰다잉은 비단 노인들에게만 관심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모든 사람들에게 시나브로 젖어 행복한 끝맺음으로 이어져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웰다잉협회는 안성관내 복지관,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사업추진방향으로 ‘어르신 인생노트사업(음악+미술+건강체조 등)을 추진사업으로 방향계를 맞춰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