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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행복 미용실’ 개소…“거친 손에 봄꽃이 활짝 피었어요”
  • 기사등록 2024-04-01 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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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24년 3월부터 대덕면 관내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 미용실’을 시작하였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243월부터 대덕면 관내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 미용실을 시작하였다.


따뜻한 봄날 개소한 행복 미용실은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대덕면의 32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커트와 염색뿐만 아니라 어르신들 안부 확인 및 말벗이 되어드리는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네일아트를 받은 한 주민은 농사일로 까매진 손톱은 신경도 못 쓰고 살았는데 거친 내 손에 봄꽃이 활짝 피었다라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염색을 한 다른 어르신은 교통편이며 비용 문제로 미용실 가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직접 찾아와 머리를 다듬어 주니 말끔한 모습으로 봄을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김진관 대덕면장은 올 한 해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행복 미용실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주민들의 삶에 더욱더 다가가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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