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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3 14: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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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로 중증외상 및 심뇌혈관질환 등의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3일 천안단국대학교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안성지역 내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안성종합운동장, 중앙대학교축구장, 미리내성지 주차장, 삼죽면축구장, 일죽면청미천 고수부지, 서운중학교 6개소를 이·착륙(인계점)장소로 확보하고 관내 소방, 경찰,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헬기 출동 요청자 97명을 지정했다.


닥터 헬기는 출동 결정 후 5분내 이륙이 가능하며 운항시간은 365일 일출∼일몰 시간대로 헬기 이용시 개인 비용 부담은 없다.


기내에는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와 자동흉부압박장비, 정맥주입기, 이동형 기도흡인기, 이동형 혈액화학검사기, 이동형 심장효소검사기 등 24종 242점의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탑재하고 있고, 출동 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1급 응급구조시)가 동승해 현장 도착 직후부터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후송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첨단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닥터헬기 출동 대상은 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 시술이 필요한 환자다. 응급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의료인과 소방서(119), 경찰서(112) 등의 출동 요청 지정자가 닥터헬기 운항통제실로 신고를하면, 권역응급의료 외상센터 의료진 등이 운항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닥터헬기가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여 골든타임을 지켜낼 것으로 보고 응급의료체계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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