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2,702억 7,876만 8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75%인 913억 6,178만 5천원이 증액됐다.
황영주 안성시 전략기획담당관은 제223회 임시회 1차본히의가 열린 4월 22일 안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2,702억 7,876만 8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75%인 913억 6,178만 5천원이 증액되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8,999억 9,932만 6천원으로 883억 9,464만 3천원이 증액되었고, 공기업특별회계는 1,710억 1,599만 1천원으로 24억 9,244만 7천원이 증액되었으며, 기타특별회계는 110억 6,345만 1천원으로 4억 7,469만 5천원이 증액됐다.
황 전략기획담당관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주요 내용으로 일반회계 세입내역과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대한 기능별 주요 증감 예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일반회계 세입내역에서는 보조금과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보조금은 민간전문가 운영 등 208건이 신규 또는 변경 내시되어 총 149억 2,964만 3천원이 증가하였고,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순세계잉여금 240억 4,200만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 적립 원금 전입금 460억원, 운용수익에 따른 이자 전입금 34억 2,300만원 등 총 734억 6,500만원을 추가 계상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대한 기능별 주요 증감 예산을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 사회복지, 산업·중소기업에너지, 교통 및 물류,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관광 등 4개 부문에서 191억 9,351만 7천원을 증액 편성하였고,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지원 등 6개 부문에서 117억 559만 5천원을 증액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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