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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6 15:03:00
  • 수정 2016-06-09 1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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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올해 46회째를 맞는 ‘경기도 공예품경진대회’에서 금속, 나무, 물 그리고 불, 흙이 사람과 만나 영혼을 부여 받은 최종 수상작 100개의 작품을 발표했다.


▲ 이은주 작가의 도자홀릭-블루라인


새로운 공예품 개발과 민속공예기술 전승,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의 공예품 464점이 출품돼 우수성을 겨뤘다.


안성의 공예가들이 출품한 작품 다수가 수상작으로 결정되었으며, 금상으로 홍근표 작가(안성)의 ‘보석함(목·칠 분야)’이, 은상은 이주연 작가(안성)의 ‘도자홀릭(도자 분야)’와 이춘택 작가(안성)의 ‘5인 다기세트(도자 분야)’가 차지하는 등 총 100개의 작품 중 15명의 작가가 입선이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금상을 차지한 홍근표 작가의 보석함 및 이춘택 작가의 도자기 다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목‧칠, 도자, 금속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심사위원들이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조성 등을 고려, 세심한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했다.


수상작 중 특선 이상을 받은 48개의 작품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제4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을 얻었으며, 단체상은 안성시가 최우수상, 우수상은 성남시와 고양시가 장려상은 이천시와 화성시가 수상했다.


▲ 전인환 작가의 문진(Paper Weight)
한편 영예의 대상은 부천시 박만순 작가의 ‘신사임당 초충도 선물함(목·칠 분야)’가 차지했다.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모티브로 한 박만순씨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탁월한 미적 감각으로 담았다는 점에서 예술성은 물론, 세계화와 상품화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상작에 대한 전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6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제46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안성시 입상자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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