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7일 119소년단과 함께 우리 마을 청소하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소방공무원과 119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동네어르신과 함께 공도읍 진사리 어린이집부근 및 마을 일대를 청소하였다. 청소 후 아이들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등 예쁜 짓을 하여 주위를 흐뭇하게 하였다.

예그린 어린이집 119소년단장은 “청소는 힘들지만 깨끗한 우리 마을이 좋다”며 의젓한 말을 남겨 주위 어르신과 함께 한바탕 웃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권은택 서장은 “더운 날씨에 청소하기 힘들었을 아이들이 이번 청소하기 행사로 인하여 119소년단원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주위를 먼저 생각하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밝고 착한 어린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