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여름의 클래식, 『평택대학교 교수진과 함께하는 6월의 피아노 트리오 콘서트』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에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진들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음악회로 그동안 트리오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해온 배현희, 정영안, 함인아 교수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실내악 명곡들을 해설과 함께 선사한다.

연주곡은 아르헨티나 ‘탱고의 전설’ 피아졸라의 사계와 지난해 연주되었던 아름다운 곡, 멘델스존의 피아노삼중주 1번에 이어 성숙함을 더한 2번곡 전 악장 등 여름의 열정을 담은 두 곡이다. 

중앙도서관의 여름의 클래식은 유익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클래식을 선보이기 위해 평택대교수진과 중앙도서관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곡들로 시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연주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도서관 전화(☎678-5312, 도서관운영팀)나 홈페이지(www.apl.or.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