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학용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성)이 20대 국회 전반기에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내년에 국방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김학용 의원은 공군 병장을 만기제대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당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국방 관련 예산과 각종 현안을 다뤄왔으며, 원내 지도부의 조정에 따라 내년 6월부터 1년간 국방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국방위 산하에는 국방부와 병무청, 합동참모본부, 한국국방연구원 등 36개 기관이 있으며, 최근 북한의 핵실험·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국방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김학용 의원은 “최근 북한의 도발로 인한 안보 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군이 국민의 신뢰 속에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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