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안성성모병원, 안성예총, 단국대학교, 가천대학교와 파트너십
교육과정 자율권 확대, 교사 초빙, 특별교부금 및 대응투자 재원 확보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와 우수한 지역 인사 인력자원 활용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여고는 6월 5일 안성시청, 안성성모병원, 안성예총, 단국대학교, 가천대학교 등 총 5개 기관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2024 자공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여고는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2024 자공고 2.0 프로젝트는 교육과정의 자율권을 부여하고, 교사 초빙의 확대, 특별교부금 및 교육청 대응투자 재원을 확보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안성여고는 ▲의‧생명융합 특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 특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초‧기본학력 보장 및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하이러닝 플랫폼 활용 교육정보기술(Edu Tech) 기반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생명융합 관련 교과와 문화예술 관련 교과를 재구성하여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한 강사 인력자원을 확보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심화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안성교육지원청 홍석의 교육과장은 “안성여고의 자공고 2.0 추진이 안성 지역 공교육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안성여고는 2024 자공고 2.0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안성여고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