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학생이 직접 과학·AI 융합 부스 준비 및 운영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 서운초등학교(교장 허보헌)는 12일 과학·AI 융합 축제인 ‘여름 펀데이’를 운영했다.
서운초등학교의 특색 사업인 사계절 펀데이 중 두 번째인 ‘여름 펀데이’는 본교 5~6학년 학생들이 과학, 소프트웨어 및 AI 부스를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며 체험하는 축제다.
이번 ‘여름 펀데이’에서는 ▶펑! 쾅! 스틱밤! ▶부릉부릉~ 증기보트! ▶날려보자! 투석기! ▶스파이크 놀이공원&퀴즈 ▶메타버스 ▶드론 레이싱 ▶햄스터볼 축구 ▶프링커 등 총 8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 중 3개는 과학 부스, 5개는 소프트웨어 부스로, 초등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컴퓨터 사고력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햄스터 로봇, 드론, 스파이크, VR 기기, 프링커와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기를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및 AI 교육이 현장에서 잘 실천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직접 부스를 운영했던 서운초등학교 전교 회장 6학년 김OO 학생은 “서운초등학교 동생들에게 VR 기기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도와주니, 모두 즐겁게 참여하는 것 같아 뿌듯하고 부스 운영자로서 책임감을 느꼈던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보헌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소프트웨어 및 AI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미래 사회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직접 부스를 운영한 학생들도,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도 모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고 말했다.